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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첫국감 50점…증인 대들기에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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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7년 10월 31일 (화) 10:35:13
수정 : 2017년 11월 06일 (월) 12: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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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오늘 대단원의 막을 내리지만 여야 모두 허공에 헛발질만 한 모양새이어서 점수를 매긴다면 50점짜리라는 촌평.

국감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정보창출로 인한 폭로, 그리고 알려지지 않았던 비밀스런(?) 장부하나 제대로 건지지 못한 그야말로 말뿐인 국감이었다는 평가.

그저 삿대질에 거친 육두문자 입 싸움만 예전과 동일 할 뿐, 첩보전을 능가하는 대외비밀 문건 하나 터지지 않았다는 점은 그 만큼 여야 의원들의 맥 풀린 국감현장 이었다는 점을 보여준 맹탕(?)국감 이었다는 것.

더욱이 제1야당 자유한국당의 국감거부로 현장을 지키지 않아 야당으로서의 투쟁은 커녕 마치 개점휴업 상태를 즐기는 모습이었다는 게 사회여론단체들의 비난.

단, 이번 국감에서 느낀 새로운 양상은 피감기관과 증인으로 출석한 이들이 예전처럼 주눅이 들거나 풀 죽은 기색이 없이 여야의원들의 일방적인 막말에 조근 조근 대들며 따져 묻는 것이 이색적.

이에 정치평론가들은 “국감현장에서 막말로 피감기관 및 증인을 마치 범죄자처럼 마구 대하는 행동을 했다가는 국민들에게 지탄을 받는 시대”라며 “의정활동에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동원해야 할 때”라고 충고.

더욱이 모 상임위원장이 머리가 하얀 피감기관 증인에게 “국회 상임위원장 알기를 우습게 아느냐”는 식의 발언을 했다가 인터넷 상에서 여론 몰매를 맞을 정도로 혼쭐이 나자 여야의원들 모두가 빠짝 긴장했다는 후문.

여하튼 향후 국감은 여야 의원들이 전문지식이 충분하지 못하면 오히려 망신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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