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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폰 실적 부진...주가폭락거래부진 및 영업마진 적은 사업 확장 '주범'
이근호 객원기자  |  geunholee@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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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12년 02월 09일 (목) 10: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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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폰의 직전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적 발표는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첫 실적 발표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소셜커머스 업체인 그루폰의 4분기(10~12월) 주당 순익은 2센트로 시장 예상치보다 1센트 낮았고, 4270만달러(주당 8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1억7220만달러였던 전년보다 194% 오른 5억650만 달러로 집계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주당 3센트, 매출 4억7260만달러를 예상했다.

이 같은 실적 부진은 기존의 지역 가게들과의 거래를 줄이고, 여행 상품 등 영업마진이 적은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수익성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47개국에 진출해 있는 그루폰은 지난 12월 기준 사용자수가 3300만명으로 증가했으며, 스위스에 국제 본부를 두고 있다.

그루폰의 주가는 이날 1.61% 오른 24.58달러에 마감했지만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10% 넘게 급락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앞서 그루폰은 지난해 11월 기업공개(IPO)를 통해 3500만주를 주당 20달러에 발행, 총 7억달러를 조달했으며 이는 당시로서는 미국 인터넷 기업 사상 구글 이후 가장 큰 규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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