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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신화재 책임에 황창규 '퇴진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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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년 11월 26일 (월) 09:40:15
수정 : 2018년 11월 26일 (월) 09: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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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서울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와 관련 황창규 회장에 대한 퇴진압박이 불거지고 있어 시선이 집중.

KT 노조 일부 관계자들은 “이번 화재 사건과 관련 피해범위가 예상보다 넓은데다 이동통신 가입자들에 대한 휴대폰 먹통 현상으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며 “황 회장이 국회의원에게 불법 자금을 지원해준 일로 경찰, 검찰 등에 불려 다니느라 회사 이미지가 나빠져 이통3사 2위 자리자리 마저 LG에게 내 준 점을 봐서라도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아우성.

그는 이어 “이번 사건은 화재에 대비한 사전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 신속한 복구가 안 된 것이라며 이쯤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일침.

K모 노조원은 “이번 통신화재로 인한 KT 이미지는 타 이동통신사로 번호 이동하는 현상이 가중될 것”이라며 “황 회장은 더 이상 머리 숙여 사과할 게 아니라 책임을 통감하고 물러나야 한다”고 맹비난.

L모 노조원은 “KT가 해를 거듭 할수록 매출이윤이 쪼그라들고 있는데도 황 회장과 그 측근들은 이익이 크게 나는 것처럼 과장하고 있다”며 “프로야구 경우도 년 400억 원 이상 쏟아 부어야 하는데 기대효과는커녕 매해 꼴찌만 하는데도 예산을 펑펑 낭비하고 있다”며 개탄.

특히 그는 “이런 경영악순환으로 통신재해가 발생해도 속수무책 손 놓고 있어야 하는 이유가 경영합리화를 하지 못하는 현 경영진과 황 회장의 무능함 때문”이라고 격노.

이번 화재사고로 인한 KT의 이미지는 여느 다른 때보다도 이동통신가입자들로부터 좋지 않은 눈길이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

가뜩이나 국회 불법 선거자금 지원 의혹으로 노조의 눈엣가시로 찍혀있는 황 회장 자신도 이번 KT화재사건으로 인한 통신장애 등에 큰 부담감을 가져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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