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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철도 연결에 민심은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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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년 12월 26일 (수) 10:38:10
수정 : 2018년 12월 26일 (수) 10: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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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사업을 바라보는 시민들 눈길이 의외로 싸늘해 주목.

착공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뿐만 아니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 인사들도 동행했지만, 자유한국당 측에서는 참석하지 않아 반대견해를 확실하게 나타낸 것도 이유중에 하나인 듯.

26일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의 남측 참석자 100여명을 실은 특별열차가 행사장소인 북측 개성 판문역으로 출발하자 객차 내는 들뜬 표정이 역력.

반면 이날 보수단체 회원이 현장에 나와 남북철도 연결에 반대하며 1인 시위를 벌여 눈길.

특히 그는 “살인 독재자 김정은과 철도 연결 대한민국 적화목적 결사반대‘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여 시선이 집중.

열차가 떠나는 것을 지켜보던 시민들의 반응도 제각각.

실향민 2세인 L모(65세) 씨는 “남북이 자유롭게 왕래하는 철도만이라도 다녔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며 “북한과의 교류는 늘 중도에서 어긋난 것을 하도 봐 왔기 때문에 기대를 하지 않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도.

자영업자 K모(50세)씨도 “남북왕래 철도가 개통되면 싫어할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며 “문제는 이를 실행하는 북한 측이 여러 이유를 들어 중도에 거절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말을 아끼기도.

보수단체 M모(66세)씨는 “지난 60년 간 북한의 권모술수에 놀아난 게 부지기수”이라며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믿지 못할 정도로 북한을 신뢰할 수 없다”고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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