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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주요 뉴스 플랫폼으로 부상
이근호 객원기자  |  geunholee@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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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12년 07월 17일 (화) 0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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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가 뉴스의 새로운 주요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미국의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는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15개월간 유튜브 검색 단어를 조사한 결과, 이중 5개월 의 최고 검색어가 뉴스와 관련된 것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가장 많이 검색된 내용이 지난해 3월 발생한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인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와 정치'코너에서 가장 인기있는 동영상 260건 가운데 5%가 일본 대지진과 관련된 것이었다.

이중 센다이공항 활주로가 잠기는 모습이 담긴 CCTV 화면이 가장 많이 시청한 동영상이었으며, 당시 일본 대지진 관련 동영상 조회수는 무려 9천600만회나 됐다.

이와 함께 유튜브 전송량의 70%가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들어오는 것이었으며, 일본 대지진을 비롯해 러시아 선거, 중동 소요사태 등 뉴스 동영상 관련 3대 사건ㆍ사고 역시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발생했다.

또 유튜브 동영상은 주로 자연재해나 정치소요 등 주로 사건ㆍ사고에 집중되는 대신 인물은 주요 주제가 되지 못했다.

실제로 인기 동영상 5% 이내 인물 관련 동영상은 없었으며, 심지어 전체 동영상의 65%는 아예 특정인물이 등장하지도 않았다.

퓨 리서치는 유튜브가 뉴스의 주요 공급원으로 등장하고 있지만, 출처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해야한다고 지적했다.

퓨 리서치는 "동영상의 출처를 확인하는 방법에 관한 명확한 윤리적 기준이 개발되지 않았다"면서 "자칫 조작되거나 왜곡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조사 대상 동영상 가운데 39%가 일반 시민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 데 비해 51%는 방송국 등 뉴스제공업체에 의해 제작된 것이었다. 편집된 영상(58%)이 그렇지 않은 원본 영상(42%) 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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