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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인재 332명 서울대 수학"모국 교수인력 육성 목표"…파격적 장학혜택
이근호 객원기자  |  geunholee@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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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12년 08월 05일 (일) 05: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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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개발도상국의 우수 학생 수백명에게 장학 혜택을 주고 유치, 모국 교수인력으로 길러낸다.

5일 서울대 국제협력본부는 '글로벌 초우수인재 정착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발한 중국과 몽골, 베트남 등 개도국 출신 학부ㆍ대학원생 총 332명이 2학기부터 서울대에서 수학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초우수인재 정착지원 프로젝트는 총 235억원을 투입하는 '글로벌 선도연구중심대학 육성 프로젝트' 사업 중 개도국의 우수 학생들을 유치해 학업을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생은 학부생 73명, 석사과정생 188명, 박사과정생 71명으로, 이 가운데 중국인 학생들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서울대는 단과대별 심사를 통해 170∼200여명의 장학금 수혜 인원을 추후 선발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1인당 학비와 생활비, 항공료 일부 등 연간 최대 2천500만원이 지급되며, 장학금으로만 총 4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된다.

서울대는 지난 6월 초부터 한달간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전형 절차를 실시했으며 입학관리본부 주관으로 현지 졸업학교 성적 등을 기준으로 뽑았다.

대학원생의 경우 지난달 2일부터 13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뒤 단과대별로 전공지식 등에 관한 자체적인 평가를 거쳐 선발했다.

서울대는 또 오는 9월 초순께 2차 모집 공고를 내고 2013년 1학기에 수학할 학생들을 뽑을 예정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대규모 예산을 확보해 서울대가 처음으로 해외에 나가서 우수인재들에게 학교를 홍보하고 선발하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라며 "홍보를 활발히 한 만큼 2기에는 더 우수한 인재가 많이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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