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 국민들이 세금폭탄에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어 주목.

이유는 단 하나. 현 정권 들어서면서부터 소득세율이 상향조정됐기 때문.

이를 살펴보면 연봉 9000만원 소득자는 35%, 1억5000만원 이상은 무려 38%를 내야 할 판.

여기에다 4대 보험, 재산세, 종부세, 기타 소득관련 된 것을 이 잡듯이 부과하면 42~45%에 근접한다는 사실에 혀를 내둘러야할 지경이라는 것. 물론 소득이 작은 사람도 수입대비 과세는 높은 상황.

이에 회사원 L모 씨(45세)는 “정부가 국민들로부터 거둬들이는 세금이 너무 과한 것 같다”며 “국민복지는 날이 갈수록 형편없어지면서 서민들 세금만 축내는 정부가 과연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해 준 것이 있는지 불만이 팽배한 게 사실” 이라며 맹비난.

자영업자 P모씨(52세)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이미 가게운영이 적자상태인데도 세금은 꼬박꼬박 징수하는 정부모습도 얄밉지만 정책과 관련 국민혈세가 어떻게 쓰여 지는 것조차도 모른다” 며 힐난.

이어 그는 “인건비 아끼려고 그나마 알바로 가게적자를 최소화 했는데도 적자가 이어져 부부가 밤새도록 인건비 따먹기를 해도 이윤이 남지를 않아 가계 문을 닫아야할 처지”라고 울상.

실제 경제자체가 불황인데도 정부가 세금징수에 목표 초과치를 달성하는 것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쌍욕(?)이 터져 나올 수밖에 없다는 게 일반적인 여론.

그도 그럴 것이 정부예산이 불과 2년 만에 400조원에서 470조원을 껑충 뛰었고, 내년에는 500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에 국민들 여론은 그야말로 악화일로.

이러다 보니 결국 정부가 법인세와 소득세를 올려야 하는 처지라는 점에서 더더욱 국민여론이 악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

사실 정부는 예산편성을 매년 턱없이 늘려가고, 국민들은 피땀 흘려 번 돈을 세금 명목으로 뜯기는 점에서 여론이 악화될 수밖에 없는 실정.

더욱이 정부세금정책이 국민복지보다는 엉뚱한 정치관련 것들과 정부의 퍼주기 예산이 검증 없이 줄줄 새고 있다는 점에서 국민들의 불만이 언제 어떻게 터져 나올지 초미관심사.

만에 하나 세금폭탄에 반발한 국민들이 머리 띠 두르고 세금내용 적폐청산을 요구하고 나설 경우, 당·정·청을 향한 국민비난이 엄청난 후유증으로 파장을 몰고 올 것이란 점에서 시선이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