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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건강이상설' 논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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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년 04월 22일 (수) 09:23:20
수정 : 2020년 04월 24일 (금) 0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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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을 놓고 “이다” “아니다”로 갈라진 한국사회 여론과 달리 북한은 묵묵부답 무반응이어서 주목.

미국 언론도 중퇴 설(?)을 앞 다퉈 보도하다가 24시간도 안돼서 특정지역(강원도)에서 요양 중 이라고 한 단계 낮은 뉴스로 돌아서고 있는 상황. 하지만 무언가 사건이 숨겨져 있다는 눈길은 여전.

특히 한국정부는 북한을 의식했던지 미국 발 김 위원장의 중태 설에 근거가 없다고 빠르게 차단하는 모습이 역력했던 터.

이에 정치권 여당도 건강이상설은 종전에 지병이 있던 것을 감안하면, 의례적인 판단이 부른 지나친 기우라고 서둘러 방어막을 치는 모습.

이유야 어떻든 130kg의 김 위원장 건강이 좋지 않을 수밖에 없는 상황. 이런 점에서 그의 존재여부가 곧 북한체제의 존립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시선이 쏠리는 게 당연하다는 게 정부관계자의 평가.

사회단체 종사자 K모씨(45세) 는 “김정은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미국언론의 보도가 오보일 수도 있지만, 결코 아니라고 지적한 우리정부의 정보가 만에 하나 틀렸다면 엄청난 파장이 우려되는 대목”이라고 걱정.

국회 국방위 소속 L모 전직 의원(60세)은 “김정은 건강은 곧 국방과 직결되는 상황이어서 중차대한 사항”이라며 “그가(김정은) 만에 하나 병사라도 한다면 북한전체가 백두혈통이 끊기는 사항에서 군부의 쿠데타도 우려되는 긴박한 상황이 전개될 수도 있다”고 우려.

이북 실향민단체 P모씨(67세)는 “김정은 건강이성설과 관련 한미 정보당국이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는 판단이어서 그런지 신중한 것은 알겠지만, 양국 모두 북한의 정보망에 혹여 구멍이라도 생긴 것이라면 이번 일을 계기로 정보수집 조직 체제를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

사실 북한정보망이 과거보다 취약하고 미약해 진 게 사실. 적어도 북한지도자에 대한 정보망 강화는 문재인 정부가 개선해야 할 사항이라는 게 일반적인 국민적인 시각.

정치권 야당관계자 CH모 씨(48세)는 “현 정권에 대한 시각은 ‘좌파 정권’이어서 북한에 대한 사전대비가 느슨한 것 같다”고 일침.

이에 여당관계자 Y모 씨(50세)는 “야당이 색안경 끼고 바라보는 북한체제를 이젠 동포로서 그들을 이해하고 껴안은 자세가 올곧은 행동”이라고 맞불을 놓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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