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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평가 곧 마무리…공공기관장 대거 교체될 듯
이종현 기자  |  hyun@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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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13년 06월 02일 (일) 1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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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장이 대거 교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가 마무리 국면을 맞고 있고 공공기관장 대부분이 이명박 정부에서 임명된 기관장인 만큼 새 정부 인사들이 대거 임명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2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올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작업이 마무리 국면으로 들어서고 있다"며 "다음 주 중 큰 틀에서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영실적 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은 공공기관장을 비롯해 올해 임기가 종료되는 기관장 등을 합칠 경우 100명 이상이 올해 안에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111개 공공기관과 지난해 말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재직한 기관장 100명, 상임감사 58명을 대상으로 평가에 착수한 바 있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이달 20일 종료되는 경영실적 평가는 기관장에 대해 S, A, B, C, D, E 등급을 부여한다. E등급은 `해임 건의`, D등급은 `경고`를 의미한다.

일각에선 현재 공공기관장 대부분이 이명박 정부에서 임명한 만큼 올해에는 C(보통) 등급을 받아도 교체 위험 대상권에 들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6개월 이상 근무한 기관장 70명에 대한 평가에서 S등급은 없었고 A등급 11명, B등급 22명, C등급 29명 등 순이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를 분석해보면 올해 들어 5월까지 임기가 만료된 공공기관장은 총 27명이다.
이들 상당수는 새 정부 출범과 맞물린 기관장 선임 절차가 늦어지면서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6월 이후 임기가 만료되는 기관장은 52명으로 이들 상당수는 최근 들어 사의를 밝혔다.

박양호 전 국토연구원장과 김경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안승규 한국전력기술 사장 등 올해 이후 임기가 만료되지만 자진해서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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