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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 요금 통지서, 종이청구서 추월SKT '스마트청구서' 이용자 1천만 명 돌파
윤세훈 기자  |  yoonsh@xen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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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13년 06월 06일 (목) 06: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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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요금 고지 방식과 관련, 종이 청구서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청구서에 처음으로 1위 자리를 내 줬다.

이는 지난 1984년 카폰 서비스가 시작되며 국내에 이동통신 역사가 열린 이후 29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6일 SK텔레콤은 매월 통신요금을 스마트폰 앱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청구서 가입자가 지난 4월말 종이 청구서 가입자를 처음으로 추월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청구서 가입자는 5일 1천만명을 넘어서 이 회사 가입자의 37.5%를 점유하게 됐다.

우편 청구서 가입자는 896만명으로 전체의 32.4%에 그쳤으며 MMS 청구서 가입자가 539만명(20.2%), 이메일 청구서 가입자가 238만명(8.9%)로 뒤를 이었다.

스마트 청구서는 지난 2011년 2월 스마트폰 대중화 바람과 함께 처음 서비스를 시작해 편리함을 무기로 가입자를 늘려 갔다.

스마트 청구서는 우편 청구서에 비해 매월 정확한 날짜에 배달되는 데다 개인정보 보호에도 유리하다. 여기에 푸시 기능을 통해 청구서 도착시 '알림' 기능을 제공하고 별도로 보관하지 않아도 지난 청구 요금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SK텔레콤은 이전에도 인터넷 열풍과 함께 이메일 청구서를 도입하고 대용량 문자메시지 전송이 가능해지면서 MMS 청구서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각각 300만명, 750만명을 기점으로 가입자가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스마트 청구서는 자원 절약에도 효과가 커서 매년 30년산 나무 2만4천그루를 보호하고 탄소배출량 69만1천㎏를 저감하는 효과를 낳고 있다.

SK텔레콤은 스마트 청구서를 통해 통신요금 외에도 공과금, 세금 등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통합 고지서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작년 7월부터는 인천광역시, 용인시, 성남시 등 전국 46개 지자체의 청구서도 스마트 청구서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SK텔레콤은 스마트 청구서 가입자 1천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스마트 청구서로 전환 신청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캠핑세트, 자전거, 디지털카메라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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