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자사의 48개 지점 직원들이 해당 지역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는 '1지점 1나눔' 캠페인에 나선다.

17일 LG유플러스는 각 지점의 직원들이 지점 주변 지역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문화예술 지원, 환경 정화, 모금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 회사 동대구지점은 대구장애인재활협회를 통해 장애인 혼성 락밴드 '자유영혼'의 운영을 돕기로 했다.

또 서울 남부지점은 금천구와 협약을 맺고 금천체육공원의 환경관리를 담당키로 했다.

청주지점은 청소년적십자(RCY) 충북본부에 기금을 기부하고, 경기도 분당지점은 고객 1명이 가입할 때마다 100원씩을 모아 불우이웃을 돕기로 했다는 것.

한편 LG유플러스는 지점이 중심이 돼 자발적이고 독립적으로 풀뿌리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