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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KT 영업정지로 영업익 최대 3.6% 하락"
윤세훈 기자  |  yoonsh@xen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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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13년 07월 19일 (금) 09: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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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영업정지 조치로 KT의 내년 영업이익이 2.4∼3.6% 하락할 것이라고 19일 추정했다.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방송통신위원회의 과징금 부과는 일회성 이익 하락에 그칠 전망이지만, 영업정지 조치로 가입자가 이탈하면 수익이 떨어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방통위는 보조금 경쟁을 벌인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에 각각 365억원, 202억원, 10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KT만 추가로 영업정지 처분 7일을 선고받았다.

KT는 방통위 과징금을 2분기 실적에 미리 반영했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3분기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과징금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3분기 예상영업이익을 각각 6.4%, 4.7% 떨어뜨릴 것으로 김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KT의 영업정지 조치와 2분기 실적 부진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면서 이 회사를 이동통신사 가운데 최선호주로 꼽았다.

단기적으로 실적은 하락하겠지만 보조금 경쟁이 완화되면 긍정적 영업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마케팅 비용이 줄어들면 이동통신사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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