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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안철수, 자기 고집만 부리면 안 돼"
정치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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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년 03월 17일 (수) 12:12:21
수정 : 2021년 03월 17일 (수) 13: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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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떼를 쓰는 것 같은 인상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17일 김 위원장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안 후보는) 서울시장 선거가 정권 교체 교두보가 될 수 있으니 단일 후보를 해야 한다는데, 단일 후보를 하려면 자기 고집만 부리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진통을 겪는 데 대해 "통상적으로, 일반 상식으로 납득할 수 있는 선에서 이야기하면 문제가 해결 안 될 리가 없다"고 반문했다.

또한 "여론조사 방법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인데, 여론조사의 상식선에서 문제를 보면 된다"며 "아주 소규모의 정당(국민의당)이 대규모의 제1야당을 압박해서 능가하려는 협상의 자세를 보이니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고도 직격했다.

특히 안 후보가 전날 제시한 국민의당-국민의힘의 합당론에 대해서는 안 후보가 올해 초 김 위원장의 입당 제안을 거절한 사실에 대해 "이제 와서 갑자기 합당을 하고 큰 2번을 만들고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게 나로선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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