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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김종인 언어습관, 풀어야 할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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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년 03월 22일 (월) 10:14:12
수정 : 2021년 03월 22일 (월) 10: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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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는 빠르면 오늘 중 여론조사를 끝내고 내일쯤 '야권 단일후보'를 발표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

특히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배우자 이름 거론'-'정신이 이상한 것 아니냐'는 등 감정섞인 말을 주고 받은 것과 관련해선 "김 위원장 특유의 언어습관으로 감정을 오래 담을 상황이 아니다"면서도 선을 넘어선 발언 등은 풀어야할 숙제라고 지적했다.

22일 권 원내대표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각 1600명을 대상으로 적합도, 경쟁력을 묻는 '단일후보 여론조사'에 대해 "야권 단일후보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오늘 여론조사 표본수집이 다 돼 내일 결과가 발표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했다.

이는 22, 23일 이틀동안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24일쯤 발표한다는 것이 원 계획이지만 여론조사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보여 오늘 중 3200명에 대한 전화 여론조사(적합도 1600명, 경쟁력 1600명)가 끝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어 진행자가 "단일화 과정에서 감정의 상처를 주고 받는 일이 좀 있었다"고 하자 권 원내대표는 "감정을 상하게 할 수 있는 그런 상처가 되는 말들이 실제 오고 가는 그런 상황이 있었다"며 인정했다.

또한 "그런 부분들, 상처를 계속 가지고 가는 그런 상황은 아니다"며 잘잘못을 따지기엔 서울시장 보궐선거 승리가 너무 급박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그런 발언을 하신 분의 특유한 언어 습관으로 보고 있지만 그런 공방이 오고가는 이면에 다양성과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오만함,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선거운동 기간 중 함께 풀어가야 되는 숙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 부분에 대해 해결해야 된다라는 내부 변화 요구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래서 함께 해결해야 되는 숙제다"라는 말로 김 위원장이 안 후보를 향해 '정신이 이상한 것 아니냐'라고 한 부분은 어떤 식으로든 해명과 사과가 있어야 할 일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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