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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년 공적개발원조 규모 22억5천만달러29개 공여국 중 세계 16위…2019년보다 한 계단 하락
사회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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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년 04월 14일 (수) 07:24:37
수정 : 2021년 04월 14일 (수) 0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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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지난해 공적개발원조(ODA) 규모가 22억5천만달러로 전년보다 8.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현지시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개발원조위원회(DAC) 29개 회원국의 2020년 ODA 잠정 통계를 발표했다.

개발원조위원회는 국제 공조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1961년 설립한 공여국 클럽으로, 한국은 2010년 24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한국의 ODA 규모가 줄어든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양자 원조가 줄어들었고, 지역개발은행에 대한 출연, 출자가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한국 ODA의 78.4%에 달하는 양자원조가 17억6천달러로 전년보다 5.0% 줄었고, 다자원조는 4억9천달러로 19.9% 감소했다.

양자원조의 지역별 비중은 아시아 50.0%, 아프리카 22.8%, 중남미 7.6% 순이었다. 분야별로는 보건, 공공행정 및 시민사회 등 사회인프라와 에너지, 교통 및 물류 등 경제인프라 지원이 71.3%를 차지했다.

개발원조위원회 회원국의 지난해 전체 ODA 규모는 1천612억달러이며, 경제 규모 대비 원조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국민총소득(GNI) 대비 ODA 비율은 평균 0.32%였다.

공적 원조 규모는 미국, 독일, 영국, 일본, 프랑스 순으로 많았다. 국민총소득 대비 ODA 비율을 보면 독일이 0.73%로 가장 높고 영국 0.70%, 프랑스 0.53%, 일본 0.31%, 미국 0.17%다.

한국의 지난해 ODA 규모는 세계 16위로 전년보다 한 계단 내려갔다. 국민총소득 대비 ODA 비율은 0.14%로 전년보다 0.01%P(포인트) 감소했다.

한국의 연평균 ODA 증가율은 9.7%로 전체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높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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