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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복당 키는 김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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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년 05월 12일 (수) 08:09:16
수정 : 2021년 05월 12일 (수) 08: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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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홍준표 5선의원의 국민의힘 복당을 둘러싼 당내 내분이 일고 있어 주목.

당 대표 출마선언을 한 주호영 전 원내대표는 “대선을 위해 화합과 대통합이 필요하다‘며 홍 의원의 복당에 찬성 입장을 표명.

친정집 복귀를 서두르는 홍 의원의 발목을 잡고 나선 이들은 다름 아닌 일부 초선 의원들.

K모 의원은 “시한폭탄을 안고 살거냐”며 홍 의원의 복당을 적극 반대하고 나서 눈길.

L모 의원도 “101명 중 절반이 넘는 56명이 초선의원들”이라며 “이들 여론이 홍 의원의 복당을 원치 않고 있다”고 강변.

이처럼 유독 초선 의원들 기류가 홍 의원의 복당을 반대하는 직접적인 이유가 있다는 게 당내 관계자의 귀띔.

사연인즉, 홍준표 복당 논란에는 미묘한 계파 간 갈등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

그 중심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관련돼 있다는 해석.

주 의원이 홍 대표를 옹호(?)하고 나선 배경엔 김 전위원장이 사퇴 무렵 주 의원을 권력에 눈먼 사람마냥 몰아간 점에 반감이 있을 것이라는 것.

특히 홍 의원을 대놓고 싫어했던 김 전 위원장이었다는 점에서 주 의원이 홍 의원 손을 들어준 배경엔 동병상련 (同病相憐)의 이유가 충분하다는 분석.

사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자신이 사퇴하면 은근히 자신을 다시 재추대해 줄 것을 기대했을 수도 있었다는 당내 여론이고 보면 그로서도 사사건건 트집잡던 눈엣가시(?) 홍 의원의 복당, 그리고 새로운 홍의원 체제구성 등이 좋을 리가 없었을 것이란 짐작.

특히 김 전위원장은 당내 여론을 의식해 종전 다선 중진의원 중심에서 벗어나 과반수가 넘는 쪽수의 초선의원들에게 다가가 밀착관계를 유지했던 터.

초선 여론이 김 전위원장으로 기울고 있는 상황에서 홍 의원 복당과 주 의원의 대표출마는 불리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분위기.

결국 홍 의원 복당이나 주 의원 대표출마엔 ‘안티 김종인’이 있다는 게 당 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여론.

P모 의원은 “늙으나 젊으나 사랑타령 하는 것이나 권력다툼 하는 것이나 어쩌면 저리 똑 같으냐”고 혀를 차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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