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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시대 '스포트라이트'<단독>대표 가능성 주목...일대 정치변화 예고
윤상진 기자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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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년 05월 12일 (수) 10:03:19
수정 : 2021년 05월 12일 (수) 12: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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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단독]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여론조사 지지도에서 나경원 전 의원이 1위를 나타냈다.

그 뒤를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2위로 바짝 뒤쫓았고, 주호영 전 원내대표는 3위로 다소 뒤 처진 결과로 한길리서치가 발표했다.

여론조사기관 매체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나경원의 지지도1위는 나름 이유가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나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시절 때 당을 이끄는 항체를 어느 정도 갖추고 나왔다는 점에서 정치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반면 이 전 최고위원은 36세의 나이에 정치역량을 키웠지만 그가 당대표를 맡아 싸움닭(?)으로 집권여당과 맞서기는 아직 기가 부족해 보인다는 게 당내 여론이다.

주호영 전 원내대표는 이들보다 최근까지 민주당과 대립하며 현실적인 정치경험을 습득한 것이 장점이지만, 상왕(?)인 김정인 전 비대위원장 눈 밖에 나 있는 정치적 변수가 그를 옥죄고 있는 상황이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복당했을 경우에도 현재로서는 그의 입지가 좁아 당대표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

이렇게 볼 때 나경원 전 의원이 차기 대선을 치러내는 당대표로써의 역할이 주어질 것이란 전망이 높다.

물론 김종인의 안티가 작용할지 안할지는 미지수다. 그의 태도는 항상 자신을 배제하는 행보를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들 중 누가 자신을 '섭정의 상왕'으로 모셔줄까에 주판알을 두들길 것이란 점이다.

그러나 최근의 여야 의원들 사이에는 기존 정치인들에 대한 초선의원들의 반응이 “아닌 것은 아니다”라는 반응이어서 일대 정치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과거 당리당약을 위해서는 팥으로 메주를 쒀도 괜찮다는 명령복종에서 이제는 불편한 진실에 ‘노우(NO)’라고 주장하는 초선들의 정치변화가 여야 모두가 겪고 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계파 간 떼거지 정치에서 국민들이 인정하는 ‘민심 엿보기’쪽으로 정치방향이 점차 순회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분위기에서 제1야당의 여성 당대표로 ‘나경원 표몰이’는 국민여론에 상당부문 설득력이 있다는 게 정치전문가들의 견해이다.

특히 민주당의 추미애 전 당대표가 법무장관까지 역임하면서 뿌려놓은 민심 저항의 악감정을 ‘나경원 식 민심 찾기’로 바람을 일으킨다면 기대 이상의 효과가 대선에서 거둘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만약 나경원 전 의원이 당대표가 된다면 김종인 시대는 막을 내릴 수밖에 없다는 정치적 현실감에, '김종인 안티 대상'의 당내 일부 의원들마저도 나경원 당대표는 ‘땡큐’라는 등식이 성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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