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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대선 출마, 당과 논의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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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년 05월 14일 (금) 09:55:48
수정 : 2021년 05월 14일 (금) 09: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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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차기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당에 논의를 같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심 의원은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 시선집중'에 출연해 '의원님은 대선 준비 안 하시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대선은 당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

심 의원은 전날(13일) 더불어민주당이 강행해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각 소관 상임위에서 단독 채택한 것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국민들이 강하게 반대하는 그런 후보자 임명에 대해서 다시 한번 숙고해주시라"라고 촉구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출범할 때 7대 원칙인가 인선 원칙을 정했는데 사실 인사가 그에 부합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였다"며 "이렇게 도덕적 기준이 낮아지는 데 대한, 대통령으로서 사과 표명도 국민들과 소통에 매우 도움 되는 처신"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국민들이 고위공직자 기준을 범법자만 아니면 된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 아니다"라며 "또 사람은 캠프나 여권 내에서만 고르지 말고 폭넓게 인사를 하시는 게 좋겠다는 게 국민들 큰 바람 중 하나"라고도 했다.

이와 함께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부동산 세제 완화 방침에 대해 "이렇게 될 경우 국민들은 정부를 믿는 사람보다 버티는 사람이 더 득을 보는 그런 현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는 것"이라며 "종부세 완화는 이 정부가 집값 잡을 생각이 없다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부동산 세제 완화 방침은) 표를 의식한 것"이라며 "그들이 주로 접촉하는 분들이 주로 좋은 집 가진 부자들의 목소리를 많이 지금 귀 기울이고 있는 게 아닌가 그런 걱정을 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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