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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천국, 한국은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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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년 05월 20일 (목) 07:57:03
수정 : 2021년 05월 20일 (목) 07: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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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6월 말까지 미국 보건 당국이 승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천만 회 접종분을 해외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한국포함은 미지수.

더욱이 미국의 해외 지원량이 AZ 백신을 포함해 8천만 회분이 될 것이라는 로이터통신 보도에 우리 국민들 시선은 곱지 않은 표정.

그도 그럴 것이 우리는 최근 백신접종 예약을 하더라도 마냥 기다려야만 하는 늦장처리에 우방인 미국이 한국 공급에 입을 닫고 있어서 분통이 터지는 상황.

사릴 언론에 비친 정부는 항상 백신접종이 무난하게 이뤄지는 것처럼 보도하지만 실제 현실은 그렇지 못한 실정.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사는 K모씨(77세)는 “아직도 화이자 접종을 하지 못했다”며 “기다리라는 말밖에 들은 게 없다”고 하소연.

그는 “인근지역에 사는 친구들도 접종 신청을 한지 꽤 되었는데도 깜깜 무소식”이라며 불만을 토로.

대전 중구 소재 L모씨(76세)도 “고령층에 대한 백신접종이 거의 다 끝나가 64세~75세 미만 연령층도 이달 27일부터 시작되는 줄 아는데 나는 아직도 접종을 못했다”며 불만어린 표정.

인천 남동구에 사는 P모씨(78세)는 “미국은 백신이 남아돌 정도인데 우리는 태부족인 현실에 대해 정부가 사과 한마디도 하지 않는 자세가 통탄스럽다‘며 비난.

이어 “나는 백신 부작용이 덜한 화이자를 맞는다고 하니 다행이지만 내 동생은 75세 이하라 부작용이 드러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아야 한다며 걱정하고 있다”고 한탄.

서울 구로구에 사는 Y모씨(80세)는 “나는 이미 백신접종을 해서 다행이지만 아직도 못 맞은 친구도 더러 있다”며 “백신접종 전에 코로나 걸리면 어떻게 하느냐”고 걱정하기도.

이어 “미국이 한국에 백신을 주는 순서에서 뒤처지거나 아예 배당이 안 되면 우리정부의 무능함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이어서, 미국 백신도입에 실패하면 정부가 책임져야한다"며 "미국은 천국이고 한국은 지옥"이라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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