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43인치 대형 스마트 모니터 신제품을 출시하며 스마트 모니터 라인업을 확대한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타이젠 OS(운영체제) 기반 스마트 허브를 탑재해 PC 연결 없이도 업무와 학습, 콘텐츠 이용이 가능한 모니터로 지난해 말 처음 출시됐다.

신제품인 M7 시리즈 43형 모델은 UHD(초고화질) 해상도를 지원하는 대형 스마트 모니터로, 효율적인 업무 처리와 몰입감 있는 콘텐츠 경험 등 최적의 멀티태스킹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 라인업 중 크기가 가장 크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 M7 43형.

M5 시리즈는 사용자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27형과 32형에 화이트 에디션을 추가했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 전체 모델은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넷플릭스와 유튜브, 웨이브 등 여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PC와 스마트폰 등 기존 스마트 기기와 연동성을 강화했고, 삼성 '빅스비' 뿐만 아니라 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를 새롭게 탑재해 소비자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 M7 43형의 국내 출고가는 65만원이다.

하혜승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홈 라이프' 시대에 최적화된 혁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글로벌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