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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법사위 개혁법 통과안되면 합의 파기"
정치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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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년 07월 28일 (수) 09:32:25
수정 : 2021년 07월 28일 (수) 09: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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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국민의힘이 법사위 권한을 축소하는 국회법 개정안 처리에 협조하지 않으면 후반기 국회 법사위원장을 야당에 넘기기로 한 여야 합의를 파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28일 송 대표는 KBS 라디오에 출연해 "법사위 개혁 입법을 전제로 넘기는 것이니까, 8월 25일 상임위원장 선출 전에 이 법이 통과되지 않으면 법사위를 넘길 수 없다"고 말했다.

이는 '법사위 양보' 합의에 대한 강성 지지층과 일부 대선주자들의 반발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대선 경선 주자들 간의 '원팀 협약식'과 관련해 "적통과 지역주의 논쟁을 자제하자는 것"이라며 "경선은 치열할 수밖에 없지만 다시 안 볼 사람처럼 공격하면 본선에서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12년 경선 당시 문재인 정세균 손학규 김두관 후보 등이 치열하게 경쟁했는데, 그때도 후유증이 커 통합이 좀 부족했고 결국 박근혜 후보한테 졌다"고 회고했다.

또한 자신의 내달 미국 방문 계획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산세 때문에 일정이 불확실하다"며 "한미정상회담 후속 조치와 북미관계 개선을 의회와 정당 차원에서도 뒷받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모더나 백신 공급 차질과 관련해 "원래 25일 75만 도스(1회 접종분), 31일 121만 도스 해서 196만 도스를 받기로 한 게 연기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어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모더나 존 로퍼 부회장, 생산 책임자와 긴급 영상회의를 하고 일단 130만∼140만(회) 분 정도를 다음 주 제공받는 것으로 이야기가 됐고, 8월에 850만 도스는 예정대로 들어온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외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모더나 백신 국내 위탁생산과 관련해 "일단 8월에 생산이 시작된다. 병입(백신 원액을 최종 제품으로 만드는 과정) 생산이 수억 도스가 될 것"이라면서 "생산되면 (이를) 국내 현지 소비로 돌릴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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