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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안철수, 대선 나오려 합당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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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년 07월 28일 (수) 09:53:28
수정 : 2021년 07월 28일 (수) 10: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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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국민의당과의 합당 실무협상이 결렬된 원인에는 안철수 대표의 대선 출마 의지가 있었다고 말했다.

28일 실무협상단장을 맡았던 성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안 대표께서 대권에 나가고 싶어서 통합이라는 큰 그림으로 자꾸 접근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이어 "안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대선에 안 나가겠다고 불출마 선언을 하고 합당 선언을 했다"며 "(합당 선언을 했으면) 합당만 하면 된다. 통합은 그 이후에 해도 순서적으로 맞는다"고 했다.

또한 "안 대표가 대선에 출마하고 싶은데 지금 허들이 있는 것"이라며 "지금 단계에서 통합이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합당을 회피하려고 말장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안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측과 접촉하고 있다고도 주장하면서 "통합이라는 말로 국민들한테 자꾸 혼란을 야기하며 접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는 안 대표가 대선 출마의 명분을 쌓기 위해 '당 대 당 합당'이 아닌 외부 주자들과 함께하는 '통합'을 주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성 의원은 "합당을 먼저 하면 그 시너지를 갖고 외부에 있는 분들을 함께 모셔오면 된다"며 안 대표가 합당에 대한 정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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