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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 정권 정통성 처음부터 존재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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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년 07월 29일 (목) 10:41:07
수정 : 2021년 07월 29일 (목) 10: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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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이 정권은 정통성이 훼손된 것이 아니다. 처음부터 정통성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29일 안 대표는 이날 청와대 분수대앞 광장에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관한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가진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격려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그는 "김경수 전 지사 유죄판결 이후 지금 8일 동안 여기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묵언수행 중"이라며 "지난 대선, 드루킹과 김경수의 범죄는 세계 민주주의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최악의 여론조작 사건, 전 세계 다른 국가에도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에서는 지난 대선, 어차피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을 거라고 얘기하는데 한때 박빙 또는 제가 더 앞서던 적도 있었다"며 "바로 그 순간에 드루킹의 킹크랩이 가동됐다"고 했다.

또한 "백번 양보해서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 확률이 높았다 해도, 그렇다면 올림픽 금메달 유력 선수가 도핑을 해도 괜찮다는 말이냐"며 "금메달을 딴 선수도 도핑이 발각되면 금메달이 박탈된다"고 했다.

이와 함께 "따라서 먼저 문재인 대통령은 이 문제에 대해 김경수 유죄 판결에 대한 입장을 국민들께 말씀드리고 사죄해야 한다"며 "그리고 김정숙 여사가 그렇게 외치던 경인선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 드루킹 조직 이외에 또 다른 조직이 있다는 추측들이 있는데 다른 조직들의 존재 여부, 그것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몸통을 밝혀야 한다"며 "김경수 윗선에 누가 그 문제를 알고 지시를 했는지, 추가 수사를 해야만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이번 대선은 아마도 최악의 디지털 부정선거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것을 막기 위해서도 지난 일이라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지난 일에 대한 철저한 수사,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가 꼭 필요하다"며 야권 대선후보들과 의원들의 동참을 호소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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