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2.6.29 수 10:12
> 뉴스 > 기관단체
한은 "인플레이션 압력, 3月 이후 전반적으로 확대""소비자물가 오름세는 점차 둔화하겠지만 기조적 물가 상승세는 더 강해질 것"
금융팀  |  press@jeonpa,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 2021년 08월 30일 (월) 12:08:21
수정 : 2021년 08월 30일 (월) 12:08:2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한국은행은 기조적 물가지표 추이로 미뤄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이 지난 3월 이후 전반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30일 한은은 공개한 '기조적 물가지표 점검' 보고서에서 "최근 물가 흐름에는 농축산물, 석유류 가격, 관리물가 등 여러 교란 요인이 작용해 이를 제외한 기조적 물가 흐름을 판단해야 한다"며 "기조적 물가 오름세는 작년 봄 코로나 충격으로 큰 폭 둔화됐다가 올해 3월 이후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한은은 기조적 물가를 판단하는 지표로는 ▲ 관리제외 근원물가 ▲ 조정평균물가 ▲ 가중중위수물가 ▲ 관리제외 경직적물가 ▲ 경기민감 근원물가 ▲ UIG(잠재적 인플레이션 압력 지수) 6개를 사용했다.

기조적 물가 지표는 일반 물가 지표에서 변동성이 큰 농축산물·석유류나 정부 관리품목 등 교란 요인을 제외한 것들이다. 예를 들어 관리제외 근원물가는 근원물가(에너지·식료품 제외)에서 관리물가 품목을 추가로 뺀 것이고, 조정평균물가는 소비자물가 구성 개별품목 상승률 분포상 극단치(변동성이 큰 품목)를 배제한 지표다.

이 6가지 기조적 물가 지표의 평균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7월 현재 1.9%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20년 1월(1.4%)을 크게 웃돌고 있다.

특히 올해 2월까지 1%를 밑돌던 상승률은 ▲ 3월 1.2% ▲ 4월 1.6% ▲ 5월 1.6% ▲ 6월 1.7% ▲ 7월 1.9% 등으로 계속 오르는 추세다.

한은은 "최근 기조적 물가 지표의 오름세 확대에 비춰 인플레이션 압력은 일부 품목에 국한되지 않고 전반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물가상승 품목의 비중을 나타내는 '물가상승 확산지수'의 경우 지난 2분기 상승세로 돌아섰다.

아울러 한은은 이런 기조적 물가 상승은 최근의 경기 회복세와 미래 물가가 더 오를 것이라는 '인플레이션 기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한은 조사국 물가동향팀 이동원 차장, 이승철 과장은 보고서에서 "소비자물가 오름세는 공급측 요인의 영향이 줄어 향후 점차 둔화되겠지만, 기조적 물가 상승세는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면서 더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융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오늘의 주요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10 (성수동1가) 서울숲ITCT지식산업센터 507호 (우)04780  |  대표전화 : 02-6430-5060  |  팩스 : 02-6430-5046
발행인 : 윤동승.신성우 | 편집인 : 윤동승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동승  |  등록번호 : 서울 아03281 | 등록일 : 2014. 8. 6 | SINCE 2013
Copyright © A-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