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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역선택 주장, 대선판 망치려는 행위"
정치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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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년 08월 31일 (화) 09:35:56
수정 : 2021년 08월 31일 (화) 10: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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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당내 경선의 이른바 '역선택 방지 조항' 논란에 대해 "참 어이없는 논쟁"이라고 말했다.

31일 홍 의원은 SNS에 "호남 지지가 올라간다고 역선택을 운운한다면 그간 당의 호남동행은 전부 거짓된 행동이었나"라며 직격했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그는 "호남 지지율이 올라가니 이젠 역선택 운운하며 경선 여론조사에서 호남을 제외하자고 하는 못된 사람들도 있다"며 "대선 투표를 우리끼리만 하나. 대선이 당 대표를 뽑는 선거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선판을 깨고 대선판을 망치려는 이적행위"라고 비난했다.

추가 SNS에서도 호남의 역선택론을 조목조목 일축했다.

또한 "1991년 3월부터 1992년 7월까지 광주 북구 오산동에 살면서 광주·전남 조직폭력배를 소탕한 일이 있는데, 지금도 광주의 전설로 회자된다"며 "2년 뒤 1993년 슬롯머신 사건을 엮어 '모래시계' 드라마 탄생이 있었기에 광주·전남분들이 우리 당에는 거부감이 있어도 홍준표에게는 거부감이 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부인인 이순삼씨가 전북 부안 출신으로, 호남의 사위임을 강조한다.

홍 의원은 1980년대 초반 전북 부안에서 방위로 복무한 이력도 거론하며 "(87년) 직선제 이후로 단 한 번도 우리 당의 호남 득표율이 10%를 넘긴 일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호남득표율을 20%까지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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