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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與·TBS, 조직적으로 '홍위병'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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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년 08월 31일 (화) 10:26:33
수정 : 2021년 08월 31일 (화) 10: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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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은 "여당 의원이나 TBS나 아예 마음먹고 조직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홍위병 노릇을 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

31일 윤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교통방송 진행자가 제가 의원직 사퇴서를 아직 제출하지 않았다는 허위사실을 말하고 '사퇴쇼'라며 비웃은 후 헤드라인으로까지 뽑아놨다"고 지적했다.

앞서 김승원 민주당 의원은 전날(30일) TBS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 인터뷰에서 "사퇴하려면 사표를 내야 하고 본회의에 의안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지금 (윤 의원이) 사표를 냈다는 얘기를 제가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그래서 저는 약간 쇼 아닌가 (생각한다). 진정성이 없다"라며 "국민의힘이 박병석 의장에게 안건으로 올려달라는 요청도 강력하게 안 드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나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는 윤 의원이 사퇴 선언 기자회견을 한 지난 25일 박 의장에게 제출한 사직서가 올라와 있다. 그는 사직서에 '일신상의 이유로 국회법 제135조 제2항에 따라 사직서를 제출하오니 허가해주시기 바란다'고 적었다.

윤 의원은 "의안정보시스템은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는 정보"라며 "이쯤 되면 여당 의원이나 TBS가 아예 마음먹고 조직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작 본인들이 언론환경을 혼탁하게 만들고 있으면서 '고의적·악의적 허위보도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홍위병 노릇을 하고 있다"며 "온통 세상이 블랙코미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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