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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순리 부합하면 소의 버리겠다"
정치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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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년 09월 02일 (목) 09:54:28
수정 : 2021년 09월 02일 (목) 09: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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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홍원 선거관리위원장은 당내 대권 주자들에게 "개인의 영달보다 역사에 칭송받는 사람으로 기록되는 후보가 될 수 있도록 각오를 달리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의힘 정홍원 선거관리위원장.

이는 경선 룰을 둘러싸고 주자 간 유불리에 따른 공방이 가열되는 가운데 일각에서 정 위원장 본인에 대한 사퇴 요구까지 나오는 등 공정성·중립성 논란이 제기되자 정면 돌파에 나선 것이다.

2일 정 위원장은 호소문을 통해 "국민의힘 후보가 대통령이 돼 나라를 정상 국가로 돌려놓는 것만이 우리의 살 길"이라며 "국민의 염원을 담아내야 하는 이 중차대한 상황에서 우리는 하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도 나중도 공정이라는 가치를 최고 목표로 삼고 사심 없이 경선을 이끌어 가겠다"며 "상식에 맞고 순리에 부합한다면 소의를 버리는 용단도 갖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후보들도 경선이 끝난 뒤 모두가 손에 손잡고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드는 데 각자의 힘을 결집할 수 있는 유쾌한 경선이 되도록 참여와 협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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