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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尹, '줄리 의혹' 보도 원망 드러낸 것"
정치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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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년 09월 09일 (목) 10:09:07
수정 : 2021년 09월 09일 (목) 10: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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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석열 후보가 '고발 사주'의혹과 관련된 기자회견에서 "인터넷 매체 말고 메이저 언론을 통해서 제기해라"고 발언해 '인터넷 언론 폄하· 언론 줄 세우기' 등의 비판이 이는 것에 대해 "그런 것이 아니라 줄리 의혹 보도에 대한 원망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9일 김 최고는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진행자가 "(인터넷 언론을 무시한) 부적절한 이야기로 70년대식 사고다"고 지적하자 "이번에 김웅 의원 관련 사건을 보도한 매체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솔직하게 드러낸 것"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그 매체(뉴스버스)는 그전에 이른바 줄리 의혹도 보도 했다"며 "그에 대한 속마음이 너무 드러난 것 아닌가"라고 판단했다.

즉 "인터넷 매체 전반에 대한 비판이라든가 또는 언론에 대한 왜곡된 시각이라기보다는 그 언론에 대한 원망이 있지 않을까"는 것으로 '줄리 의혹' 보도에 대해 불편했던 심기를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진행자가 "어제 윤석열 후보가 굉장히 화를 냈다, 대통령 후보로 나왔는데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지"라고 묻자 김 최고는 "기자회견은 보자 못하고 글로만 봤다"며 "화면을 봤으면 제 느낌이 있을 텐데 글로 보니까 그런 느낌이 전혀 없었다"고 혹시나 모를 말실수를 원천봉쇄했다.

다만 "(정무적 톤, 매너, 단어선택 등) 그런 지적하는 분이 있다는 것은 보도를 통해 봤다"며 그렇게 볼 수도 있겠지만 "(자신과 부인 등에 대해) 고발이 되는 과정이 반복되니까 권력에 대해, 허위 정치 공세를 하는 여당에 대한 강한 항의 표시, 그런 것이 여과 없이 드러난 것이 아닌가"라고 윤 후보를 두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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