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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尹 '대검 고발장 유출' 주장에 "삼류소설" 맹공'손발노동' 발언도 도마 위에…국민의힘 첫 TV토론 평가절하
정치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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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년 09월 17일 (금) 11:50:17
수정 : 2021년 09월 17일 (금) 16: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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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최근 고발장 관련 보도의 출처로 대검찰청 감찰부를 의심한 것을 겨냥, "망상으로 가득한 주장"이라며 맹비난했다.

앞서 윤 전 총장 캠프는 일부 언론이 보도한 고발장 이미지에 대해 "출처가 대검으로 의심된다"는 내용의 성명을 냈다. 이에 대해 대검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17일 윤호중 원내대표는 최고위에서 "관련 없는 국가정보원장을 끌어들이는 것으로 모자라 대검 감찰부에 언론까지 정치공작 공모관계라고 규정하고 나선 것"이라며 "사면초가에 몰려 대선후보의 자세와 품격은 벗어던지고 밑천을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의 공명선거추진단에 대해서도 "국민의힘도 검언유착 공범"이라며 "애초에 범죄 혐의를 공범이 조사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꼬집었다.

강병원 최고위원은 "삼류소설이나 양산하면서 국민을 미혹하고 있다"며 "뇌피셜이자 망상으로 가득한 성명 발표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을 "파면 팔수록 공포스러운 후보"라고 규정했다.

강 최고위원은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논문 조사도 거론, "국민대가 유독 김씨의 논문에 대해서만 검증을 회피하고 있다"며 "엿장수 마음대로인 조사 기준"이라고 지적했다.

윤 전 총장의 '손발노동' 발언도 도마 위에 올랐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 13일 대학생 간담회에서 "지금은 기업이 기술로 먹고살지, 손발로 노동을 해서 되는 게 하나도 없다"며 "그건 인도도 안 하고 아프리카나 하는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김용민 최고위원은 "윤 전 총장의 노동비하 발언은 대한민국 전체 모욕에 가깝다"며 "연쇄 망언에 변명이 아니라 제대로 된 자아성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백혜련 최고위원은 "윤 전 총장은 모든 것을 이분법적으로 접근한다. 매우 위험하다"고 우려했다.

김영배 최고위원은 "기네스북에 망언제조기가 있다면 등재되고도 남을 일"이라고 비꼬면서 "대선에 나선 자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왔다는 사실이 경악을 넘어 부끄러워 고개를 못 들겠다. 국민들께 대신 사과드린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전날 처음으로 열린 국민의힘 대선후보 TV토론을 평가절하하며 야당 주자들을 싸잡아 비판했다.

이재명 캠프의 황방열 대변인은 윤 전 총장이 지난해 총선에 문제가 있다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을 언급하며 "전체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1∼2위를 다투는 후보가 이런 인식을 갖고 있다면 대단히 중대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홍준표 의원에 대해서도 "평소 결기를 과시해왔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깎아내렸다.

전날 토론에서 윤 전 총장은 "지난해 4·15 총선은 불법 선거"라는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에게 "저도 검찰총장 시절 의문을 가졌다"며 호응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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