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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선은 탄산수 아닌 생수 뽑아야"
정치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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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년 09월 23일 (목) 10:01:09
수정 : 2021년 09월 24일 (금) 09: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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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내년 대선에서 차악 뽑기가 아닌 차선 찾기를 할 때"라며 지도자의 도덕성을 강조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23일 안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연휴 동안 의료봉사를 하며 국민의 말씀을 경청하는 시간을 보냈다"며 "국가 지도자를 선출하는 대선 경선이 누가 덜 더럽고 덜 부패했나 경쟁이 되면서 뽑을 사람이 없다는 의견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정치인이 다 도둑놈이니 그나마 말이라도 시원하고 화끈하게 하는 사람을 뽑자는 분위기를 만드는 게 포퓰리스트가 파놓은 함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양극단 진영논리의 해독제는 톡 쏘는 탄산수가 아닌 생수"라고 했다.

이는 대선 출마를 시사한 안 대표가 국민의힘 주자 중심으로 짜인 야권 대선판에서 도덕성 우위 등을 내세워 존재감 부각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지도자가 갖춰야 할 덕목으로 '인테그리티(integrity)'를 제시하며 "도덕성과 진실성도 포함된다. 말과 행동이 같은 인간으로서의 온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차기 정부는 인간으로서 온전한 리더가 이끄는 도덕적 정부여야 한다"며 "될 만한 사람이 아닌 됐으면 좋겠다는 사람을 지지할 때 미래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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