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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이재명 배임 혐의 구속 상황도 가상돼"
정치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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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년 10월 07일 (목) 10:23:54
수정 : 2021년 10월 07일 (목) 10: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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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지사의 배임 혐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후보가 구속되는 상황도 가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7일 이낙연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설 의원은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상식적으로 볼 때 유동규가 지금 배임 이유로 구속되어 있는데 그 위에 있는 시장이 설계했다고 본인 스스로 이야기를 했다. 시장이 배임 혐의가 있을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는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설 의원은 전날 '이재명 게이트' 발언에 이어 연일 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

그는 "(구속을) 가상할 수 있다면 거기에 대해서 유권자들이 판단할 수 있게끔 장을 만들어줘야 할 것 아니냐"며 "만일 사안이 그렇게까지 된다면 복잡하기 짝이 없는 상황이 되고 민주당으로서는 절체절명의 위기가 되는 것이고, 재집권하는데 결정적으로 이게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걸 대비해서 당 지도부가 판단을 하고 장치를 해야 하는데 이재명 후보로 딱 정해서 그냥 가겠다는 거 아닌가. 이재명 후보 잘못되면 어떻게 할 거냐고. 잘못될 가능성이 얼마나 많은데"라며 거듭 '이재명 위기론'을 꺼내들었다.

또한 당 지도부가 이 지사를 보호해주고 있다고 보냐는 질문에 "그렇게 얘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은 구조가 돼 있다"고 말했다. 또 "당 지도부가 판단을 잘못 하고 있고 심지어 이재명 편에 서서 문제를 보고 있다고까지 의심할 수 있는 사안이 있다"며 "불공정하다는 이야기를 얼마든지 할 수 있고 지적 당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예를 들자면 방송 끝날 때까지 못할 것 같다"고 했다.

특히 민주당 대선주자 TV토론회가 취소된 것을 두고도 "대장동 게이트가 전면에 딱 들어서니까 이재명 후보에게 불리할 거 아니냐. 그래서 지금 이게 안 하는 쪽으로 정리된 거 아닌가 이렇게 하더라도 당 지도부가 할 말이 있을까"라고 의구심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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