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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文대통령, 공수처 야당탄압 조치해야"
정치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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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년 12월 30일 (목) 10:12:57
수정 : 2021년 12월 30일 (목) 10: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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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불법 사찰과 야당 탄압에 대한 확실한 조치를 요구하겠다"며 면담을 공식 요청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30일 공동선대위원장인 김 원내대표는 선대위 회의에서 "공수처가 국민의힘 의원 81명과 대선 후보 및 가족, 정권에 비판적인 언론에 대해 무차별적 불법사찰을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심각한 불법 사안에 대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중단을 요구하거나 수사를 지시해도 모자랄 판에 정반대로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 검사를 공수처에 파견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했다"며 "뻔뻔하기 이를 데 없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박범계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교체하란 요구에 묵묵부답으로 오히려 관권선거를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중립내각 구성을 거듭 촉구했다.

특히 "심지어 청와대가 대통령 추천 몫인 중앙선관위 상임위원 권한을 강화하려 한다는 언론 보도도 있는데 청와대가 선거에 노골적으로 개입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과 면담을 통해 박·전 장관 교체 및 공정한 대선 관리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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