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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野 선대위 수습되면 지지율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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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2년 01월 04일 (화) 10:17:08
수정 : 2022년 01월 04일 (화) 10: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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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우리가 해준 대로만 연기만 좀 해달라'고 (윤석열 대선 후보에게) 부탁했다"는 발언에 대해 "일종의 필살기를 써 제압을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4일 조 의원은 오전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어쨌거나 최근에 (윤 후보의) 지지율이 10% 이상 빠졌고, (김 위원장은) 이렇게는 못 간다며 기다렸던 것 같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

그는 국민의힘 선대위 내홍에 대해 "결국은 3대 리스크가 있었다. 후보자 본인 리스크와 배우자 리스크, 또 선대위 리스크가 서로 호환작용, 상승 작용을 일으키면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며 "이번 선대위 개편으로 3대 리스크 중 선대위 리스크는 좀 봉합을 할 수 있겠으나 2가지 리스크는 계속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연 선대위 리스크도 완벽하게 틀어막았는지는 좀 두고 봐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앞서고 있는 현재 대선 판세에 대해선 "샤이보수가 계속 바닥에 엎드려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고 자세를 낮췄다.

또한 "지금 이 상황에서 여론조사 (전화가) 오는 것에 대해서 일일이 응대하기가 싫을 것"이라며 "그래서 당분간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의 수치가 그렇게 좋게는 안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어떻게든 선대위가 좀 수습이 되고 또 메시지가 좀 괜찮게 나오고 하면 서서히 (윤 후보의 지지율이) 올라올 것"이라며 방심할 수 없다고 했다.

특히 '윤 후보가 1~2주 안에라도 충분히 따라올 수 있을 것 같나'라는 질문에 "그렇다. 구도 자체가 아직은 정권교체가 대체로 더 우세한 상황"이라며 "그래서 언제라도 윤 후보가 대통령감이다는 인식이 다시 돌아오게 되면 정권교체 구도와 결합돼 지지율이 돌아올 수 있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그렇기 때문에 이 후보는 현 정부와 결을 달리하는 정책을 계속 내놓고 있다"며 "이 후보를 선택해도 정권교체와 다름없다는 걸 계속 보여주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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