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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다윗이 골리앗 이기는 희망 필요해"
정치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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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2년 01월 06일 (목) 10:24:53
수정 : 2022년 01월 06일 (목) 10: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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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이제 대한민국 정치에서 다윗이 골리앗을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6일 안 후보는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불의한 강자가 아닌 정의로운 약자가 이기는 선거, 힘과 진영논리가 아닌 합리와 상식이 선택받는 선거를 만들어달라"고 요구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그는 "최근 저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응원의 열기가 높아지는 것을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고 있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며 "한편으론 높아지는 지지율보다 몇 배나 더 큰 책임감을 느끼는 등 두렵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대부분의 역대 정권이 높은 지지율에 취해, 국민이 원하고 대한민국에 필요한 일 대신, 자신들이 하고 싶고 강성지지자들이 원하는 대로 밀어붙이다가 몰락의 길을 걷는 것을 지켜봤다"며 "선거도 교만하면 국민들이 금방 눈치를 챌 만큼 민심의 거센 파도 앞에 정치인은 한낱 작은 돛단배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저 안철수부터 경계하고 또 경계하겠다"며 "우리가 무조건 옳다는 교만, 우리가 정의라는 독선 대신, 언제나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이 원하고 미래에 필요한 준비를 하고 말씀드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월북 사건 등 일련의 군 기강 해이의 책임을 문재인 대통령으로 돌리며 "무엇하나 내세울 것 없는 지난 4년반이었지만 안보만큼은 꼭 챙길 것을 촉구한다"며 "임기 마지막 날인 5월9일 밤 11시59분까지 직접 챙기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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