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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교 "칩거 심상정, 오늘 중 연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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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2년 01월 14일 (금) 09:32:29
수정 : 2022년 01월 14일 (금) 10: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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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는 칩거에 들어간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에 대해 "오늘 중으로는 연락이 될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14일 배 원내대표는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최근 심 후보나 선거대책위원회가 여러 상황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지금 후보가 그동안 선거 일정대로 밀려오다보니까 깊은 고민을 할 시간이 없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

그는 "그런 시간을 가지려고 중단을 선언했다고 저희들은 보고 있어서, 후보가 잘 숙고하고 내용을 가지고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심 후보는 후보군 중에서 정치경력도 가장 길고 또 유일한 국회의원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최근 인터뷰에서) 책임을 이야기했다"며 "정치와 언론환경에 대해 저희가 비판을 많이 했지만 결국은 이제 스스로의 문제를 돌아봐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누구보다 당내 경선에서도 이번에 대선 후보로서 마지막 소임을 다 하겠다고 책임감을 이야기했기 때문에 심 후보가 더 깊은 고민을 하고 돌아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사퇴설을 일축했다.

아울러 "어떻게 책임지고 진보정치가 다시 국민들로부터 인정받고 힘을 받을 수 있게 돌파할 것이냐에 대한 문제는 당원과 지지자들도 고민이 있을 것"이라면서 "이 문제를 가장 깊게 고민할 수밖에 없는 것은 후보다. 후보는 이런 문제에 대해 더 깊은 고민을 하기 위해 시간을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심 후보가 숙고를 결정한 계기를 두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지지율 상승, 진보진영의 단결을 위한 후보 단일화 (무산) 문제도 있었고, 이 외에도 당이 열심히는 하려고 하지만 아직 붐업이 되지 못한 문제 등 여러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작용을 했다고 보고 있다"고 추측했다.

이와 함께 최근 공정 화두에 민감한 2030세대가 심 후보를 선택하지 않고 안 후보 쪽으로 가는 여론조사 흐름이 나오는 점에 대해서는 "정의당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가장 불평등이 심화된 지금 시점에서 (2030세대) 문제를 더 구체적인 정책적 측면으로 다가가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고 파악하고 저는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양자 TV 토론에 합의한 점에 대해서는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의 경우는 본선거 전이라도 모든 방송사에서 후보들이 함께 토론하는 것이 맞는다. 다자토론하는 것이 맞는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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