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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왕윤핵관 김건희는 예비 최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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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2년 01월 18일 (화) 10:52:33
수정 : 2022년 01월 18일 (화) 10: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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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무속인 '건진법사'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선대위에서 활동했다는 논란과 관련, "윤핵관은 무당이고 왕윤핵관은 부인 김건희였다"고 비판했다.

18일 윤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후보의 무당 선대본 실상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선거 공식기구에 대놓고 무당을 임명할 정도면 이는 샤머니즘일 것이다. 최순실의 오방색도 울고 갈 노릇"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그는 "선거부터 주술의 힘에 의존한다면 당선 후 더 많은 결정은 대체 어떻게 판단을 받을 것인가"라면서 "윤 후보가 집권 후 청와대 제2부속실을 폐지하는 게 아니고 제2 부속실을 설치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중의 얘기가 가볍게 들리지 않는다. 국민은 주술과 무당에게 홀려 국사를 결정하는 나약한 지도자에게 한 표도 아까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윤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이른바 '7시간 통화' 논란과 관련, "김씨는 윤 후보 배후에서 모종의 정치를 하면서 모사를 꾸미는 일에 능한 것 같다. 명백한 선거농단"이라면서 "후보 부인이 집권 계획까지 서슴없이 말하는 과정에서 예비 최순실의 모습을 보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씨는 '조국 전 장관이나 정경심 교수가 가만히 있었으면 우리가 구속시키려 하지 않았다'며 수사에 개입한 정황도 드러났다"면서 "사실이라면 수사농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씨가 현직 기자를 상대로 1억원 제안한 것은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금지 등 위반"이라면서 "또 해당 기자가 경선 캠프 관계자를 상대로 제3장소에서 선거전략을 교육한 것은 불법 선거사무소 개설에 해당할 수 있다. 선관위 차원의 분명한 조사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그는 윤 후보 정책 공약 발표에 대해 "윤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따라가느라 가랑이가 찢어질 판"이라면서 "뜬금없이 가덕도 신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주장했는데 이미 조사를 실행해서 3월이면 완료되는데 무슨 여비 타당성 조사 면제냐. 무책임, 무능력, 무지함으로 가득한 3무(無) 후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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