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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비행선 추락 '싼게 비지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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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3년 12월 06일 (금) 09:04:49
수정 : 2013년 12월 06일 (금) 09: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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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백령도에 배치된 대북 감시용 무인 전술비행선이 현장 시험평가 중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

전술 비행선의 도입을 추진하던 사업자가 페이퍼 컴퍼니로 밝혀져 사업자 선정에 심각한 헛점이 드러났다고 입방아.

방사청은 기존 최저가 낙찰제에 따른 품질 하락과 사업 지연 등의 문제가 잇따르면서 사전에 업체 실적과 사업 수행 능력 등을 낙찰 조건에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혀 귀추.

이 비행선은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해 띄우는 헬륨가스 주입 풍선으로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대북 감시를 위해 240억 원을 들여 도입을 추진 중이었으며, 지난 5월 2대를 들여와 지난 2일과 6일 두대 모두 파손.

이에 따라 내년 초로 미뤄졌던 전력화 시기는 또다시 전면 연기된 상태.

최재천 민주당 의원은 "백령도 감시용 무인 전술비행선이 시험비행 도중 추락했다는데 1년 전부터 (계약업체가) 페이퍼 컴퍼니고 입찰자격 없는 회사인데 1377만 달러를 줘서 하고 있고, 사고 날거라고 지적했는데 떨어졌다"고 비아냥.

옛말에 '싼게 비지떡'이란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라고 일각에서는 비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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