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11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네트워크산업의 발전적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네트워크산업 상생발전 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

협의회는 SKT, KT, LGU+ 등 통신사, 삼성전자, 삼성SDS, LSCNS, 다산네트웍스 등 관련 대·중소기업,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업계 의견수렴을 거쳐 국산장비 수요확대 여건 조성을 위한 공공·민간·해외시장 창출, 국내 기업간 협업에 기반한 산업 생태계 구축, 핵심기술 연구개발 확대를 통한 역량 강화, 국산장비의 브랜드 파워 확충 등의 네트워크산업 상생발전 방안을 내년 2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미래부는 협의회 발족식에 이어 윤종록 미래부 2차관, 권은희 새누리당 국회의원, 남민우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 회장과 네트워크산업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네트워크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 업계 유공자와 미래인터넷 우수기관에 대해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