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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녹취록에 '이재명 게이트'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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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2년 02월 22일 (화) 10:10:32
수정 : 2022년 02월 22일 (화) 10: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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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전날 TV 토론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간 공방의 주제가 됐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의 대화 녹취록 관련 "그 녹취록에 '이재명 게이트'라고 나온다"면서 "이 후보야말로 거짓말했다. 어제 '이재명 게이트' 안 나온다고 거짓말 하던데 이 후보가 빨리 사퇴해야 할 것 같다. 자기가 스스로 그렇게 얘기를 했다"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22일 김 원내대표는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같이 말하면서 "(이 후보는)쓸데없는 이야기도 그만하시고 특검은 지금이라도 빨리 하면 된다. 지금 이미 경찰, 검찰, 공수처는 야당 후보 죽이기 위해서 혈안이 되어 있는데 그런데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못 죽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후보는) 대장동 게이트만 나오면 엉뚱한 소리 하고 법인카드 얘기 나오면 답변 회피해 버리고 해명할 수 없는 것이 사실 설명이 안 된다. 왜냐하면 해명이 안 되는 짓을 했기 때문"이라면서 "저도 울산광역시장을 한 입장이지만 지방자치단체를 하면서 이렇게 쓰는 경우는 상상할 수가 없다. 아예 꿈도 꿀 수 없는 짓을 한 것이다. 어떻게 이런 짓을 하려고 감히 상상이나 했을까 하는 느낌이 들 만큼 터무니없는 짓을 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또한 어제 진행된 TV토론회에 대해 "이 후보 경우는 아예 동문서답 한다. 특히 자기들이 불리할 경우에 완전히 엉뚱한 식으로 뒤집어 버리고 다른 이야기로 화제를 돌려버리는 방식으로 하는 걸 몇 번 보면서 별로 솔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 후보가 TV토론회에서 한국이 기축통화국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참 허황된 이야기가 아닌가. 지금 우리나라 돈을 원화를 찍어내면 외국에서 원화를 가지고 결제를 해야 될 것"이라며 "국채 발행 자체가 너무 과도하다는 점을 억지로 변명한 거 치고는 너무 근거가 박약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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