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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핵관 對 이준석’ 싸움에 국민외면<단독>양측 ‘도진 게진’ 비난 여론...차기 총선 ‘삐걱’
윤상진 기자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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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2년 06월 29일 (수) 08:16:58
수정 : 2022년 06월 29일 (수) 11: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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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단독] 집권여당 국민의힘 내홍의 배경은 무엇일까. 지난 대선 때부터 삐걱거린 당내 갈등의 원초적 본능에 주목되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윤핵관이 이준석 당 대표를 배척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결론은 계파 간 권력다툼이다.

지난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과의 의견차이 대립으로 갈등을 빚었던 이 준석 대표에 윤핵관 측이 불만이 팽배해 있던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 이 대표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윤핵관 측의 감정싸움이라는 게 일부 정치권의 해석이다.

즉 대표 ‘깜’도 아닌 것이 당 대표 자리를 올려준 것만 해도 감지덕지(?) 하라는 게 윤핵관의 태도다.

그렇다고 대놓고 어린친구가 건방지다는 말을 할 수는 없고 심지어 달래도(?) 보고 했으나, 항상 안티를 걸어오는 이 대표를 축출할 수밖에 없다는 속내다.

이에 이 대표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 기성 정치인들의 ‘꼰데 정치’를 이제는 하지 말라는 반발이다.

쉽게 말해 국민의힘 내홍이 바로 기성정치인들의 오만과 편견 때문이라는 표정이다.

이 대표 측근들은 아직도 전근대적인 계파 간 줄 세우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기득권 세력이 나와바리(?) 챙기기에만 급급하다는 단호한 지적이다.

사실 윤핵관의 뿌리를 봐도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나타나기 전에는 정치적 기득권을 주장하며 당내 철 밥통을 꿰차고 있었던 이들이다.

한 때는 윤핵관들 대부분이 기성 기득권 정치세력에 기대며 살아왔던 이들이 아니라고는 부정할 수 없다.

과거 그들의 행태를 따라가 보면 여실히 기득권세력에 붙어서 꼬붕(?) 노릇을 했었던 게 확연하게 드러난다.

그런 그들을 바라보는 이 대표나 측근들은 ‘올챙이 적 생각을 하라’며 경고하는 이유다.

그러나 이 대표나 측근들도 살펴보면 잘 한 게 없다는 여론의 질타다.

당 대표가 당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으로 일관하다 보니 누구 하나라도 이에 동조하는 이들이 없는 상황이다.

‘누워서 침 뱉는 격’으로 사사건건 당 대표로서 부정적인 견해만 토해내다 보니 당 안팎에서의 눈길이 고울 리가 없다.

그러다보니 자연 당대표와 핵심세력 간의 마찰은 불 보듯 뻔하다.

이런 양측의 상호 주장이 대선에서 승리하고도 지지율이 좋지 않은 이유다. 당내 감정싸움의 권력다툼에 민심이 등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초심을 잃어버린 채 당내 계파 간 갈등이 이어진다면, 민심은 차기 총선에서 사상초유의 ‘여소야대’ 정국의 심판을 거푸 내릴 것이란 점이다.

아직도 정신 못 차린 여당의 내홍에 국민들은 고개를 외면하는 모습이다. 문 정권 때 '여대야소'의 쓰라린 아픔을 겪고서도 정신 못 차리는 모습에 벌써부터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의원들의 계파 간 떼거지 싸움을 끝내지 않는다면 당을 해체하고 차라리 각자 ‘헤쳐모여’로 당을 수습할 수밖에 없다.

그 끝의 말로는 실패정치라는 정치역사의 또 하나 오점으로 남을 것이란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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