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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3社 재발급·해지 요청 200만건 넘어
이근호 기자  |  geunholee@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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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4년 01월 22일 (수) 11:39:50
수정 : 2014년 01월 22일 (수) 11: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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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사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 21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내 롯데카드센터에서 신용카드를 재발급 받으려는 고객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KB국민·롯데·NH농협카드가 접수한 카드 재발급·해지건수가 22일 오전 200만건을 넘어섰다.

이날 카드 3사에 따르면 전날까지 카드 재발급 신청은 NH농협카드(55만8천건), KB국민카드(28만7천건), 롯데카드(25만4천건) 순으로, 총 110만여건을 기록했다.

카드 해지(탈회 포함) 신청건수는 KB국민카드가 전날까지 38만6천건이고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NH농협카드는 35만2천건, 롯데카드는 6만5천건이다.

이로써 21일까지 접수한 해지 건수는 80만3천건을 넘었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전 현재 이들 카드 3사의 재발급·해지건수가 200만건을 넘은 것이 확실시된다"고 말했다.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회는 KB국민카드 372만명, 롯데카드 237만명, NH농협카드 223만명 순으로 많았다.

전날까지 총 832만명이 조회했다.

경제활동인구(2천587만여명)의 32%가 넘는 인원이 조회를 한 셈이다.

이처럼 카드 재발급·해지 요청과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회건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빠르게 늘고 있다.

은행과 카드사 영업점에는 카드를 해지하거나 재발급 받으려는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콜센터는 아예 통화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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