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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美부통령, 방한 마치고 출국尹 예방·DMZ 방문…김연아 등 韓 여성 리더와 간담회도
사회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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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2년 09월 29일 (목) 19:16:21
수정 : 2022년 09월 29일 (목) 19: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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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귀국길에 올랐다.

29일 저녁 부통령은 일본을 포함한 나흘간의 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경기 오산 미군기지를 통해 한국을 떠났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오전 방한 첫 일정으로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했다.

85분 동안 이뤄진 접견에서는 한미 관계 강화 방안을 비롯해 북한 문제, 경제 안보와 주요 지역 및 국제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차별 우려를 전달했고, 해리스 부통령은 "법률 집행 과정에서 한국 측 우려를 해소할 방안이 마련되도록 잘 챙겨보겠다"고 답했다.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 무력 정책 법제화에 우려를 표시하는 동시에 미국의 방위 공약도 재확인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대만해협 문제, 여성 문제 등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고 대통령실은 부연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어 서울 중구 주한미군대사관저에서 열린 한국 여성 리더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피겨 퀸' 김연아, 최수연 네이버 대표, 배우 윤여정, 김정숙 한국여성정치문화연구소 회장, 백현욱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소설가 김사과, 이소정 KBS 9시 뉴스 앵커 등이 참석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여성이 성공할 때 사회 전체가 성공한다는 것을 강하게 느낀다"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비무장지대(DMZ)도 찾았다. 이 자리에서 북한을 "악랄한 독재정권"으로 칭하며 "미국은 북한의 위협이 없는 세계를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현직 미 부통령이 한국을 찾은 것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린 2018년 2월 마이크 펜스 부통령 방한 이후 4년 6개월 만이었다.

방한에 앞서 해리스 부통령은 고(故) 아베 신조 전 총리 국장에 미 정부 대표로 참석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2박 3일간 일본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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