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우측)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검찰조사가 출석 12시간 만에 끝났다. 이 대표는 A4 용지 6장 분량의 서면진술서를 검찰에 제출하고 검찰 조사에 사실상 묵비권을 행사했다. 하지만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등등 이 대표가 또 넘어야할 산이 너무 많다. 향후 검찰조사에서 이곳저곳 의혹이 터져 나오면 제1야당 민주당의 이미지는 추락할 수밖에 없다. 이것이 이 대표와 당의 발목을 잡는 아킬레스다. <글= 윤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