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3.5.29 월 10:13
> 기획·특집 > 인물·포커스
조응천 "이재명 직무정지 '예외' 적용 과유불급"
정치팀  |  press@a-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 2023년 03월 23일 (목) 10:18:27
수정 : 2023년 03월 23일 (목) 10:21:0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당 당무위원회가 이재명 대표의 기소를 두고 '당헌 80조' 유권해석을 통해 정치탄압이라 규정하고 '당직 정지 예외'로 결정한 것을 두고 "정말 철통같은 태세로 전반적으로 과유불급"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23일 조 의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부결 파동이 방탄 쪽으로 우리 당이 고착되는 것 아닌가란 부담감을 느껴서 그런 일이 생겼다고 볼 때 시기도 기소되는 날 갑자기 당무위를 소집했다"고 꼬집었다.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

그는 당무위 소집 절차와 이 대표의 불참 등을 문제 삼았다.

이어 "80조 3항을 보면 '1항의 처분을 받은 자 중 정치탄압 등 부당한 사유가 인정되는 경우에'라고 돼 있다"며 "1항은 '직무 정지를 받은 자 중 부당한 이유가 인정되는 경우에 당무위 의결을 거쳐 취소 또는 정지할 수 있다'고 돼 있다. 잠깐이라도 직무정지 절차가 있어야 3항으로 넘어갈 수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전날 당무위를 이 대표가 아닌 박홍근 원내대표가 주재한 것을 두고 '이 대표의 직무가 정지된 거로 간주한 것 아닌가'라는 사회자 질문에 "그건 회피"라며 "이해관계가 충돌되기 때문에 회피한 것으로 처분이 내려진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정치탄압이라는 건 범죄 혐의가 없거나 있더라도 굉장히 경미한 경우에 검찰이 태도를 달리하려는 경우"라며 "범죄 혐의가 중하거나 말거나 그러면 정치탄압이라는 건 완전히 이건 주관적인 거냐 관심법이냐 이런 의문이 들더라"고 꼬집었다.

특히 이날 본회의 표결에 부쳐질 하영제 국민의힘 의원의 체포동의안에 대해선 "저희는 대부분 '부'(否) 쪽으로 갔는데 이번에 '부'를 하면 방탄 본능 비난을 받게 되고 '가'(可)를 하면 내로남불이라고 할 것으로 참 난감하다"고 토로했다.

다만 "우리 당에선 이 대표와 하 의원은 경우가 다르다고 할 것"이라며 "공천 헌금 같은 것은 명백한 부패 사범이라고 할 것 같은데 아무래도 말이 길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대표의 기소, 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등의 시기가 맞물린 것에 대해 "아무래도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갔다 온 것으로 코너에 몰리니까 국면전환 의도도 분명히 있다"고 분석했다.

조 의원은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당내 논란이 이어지는 것을 두고는 "문 전 대통령 스타일이 '내 뜻은 이렇다' 하는 그런 스타일이 아니다. 추미애 전 장관과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목불인견 대립했을 때도 명확한 액션 혹은 말씀하지 않았다"며 "문 전 대통령 스타일은 이 대표를 중심으로 당이 개혁해야 한다고 하실 그런 분은 아니다. 다만 단합해야 한다는 말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오늘의 주요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10 (성수동1가) 서울숲ITCT지식산업센터 507호 (우)04780  |  대표전화 : 02-6430-5060  |  팩스 : 02-6430-5046
발행인 : 윤동승.신성우 | 편집인 : 윤동승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동승  |  등록번호 : 서울 아03281 | 등록일 : 2014. 8. 6 | SINCE 2013
Copyright © A-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