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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이재명 퇴진 거론할 사람 별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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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3년 03월 24일 (금) 10:43:29
수정 : 2023년 03월 24일 (금) 10: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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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정지에 예외를 적용한 결정과 관련 "대표에게 퇴진하라는 문제를 거론할 사람이 별로 없을 것이다. 거의 끝났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24일 우 의원은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 대표의) 직무를 정지시킨 다음에 복귀시켜야 하는 것 아니냐는 절차적 문제는 예외 조항 정신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그는 전날 의원총회에서 "천천히 적용하면 예외를 인정하는 효력이 별로 없으니 신속하게 하도록 (제가 비대위원장 시절 당헌을) 그렇게 설계했다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다수 의원들이 박수를 치며 이해해줘 의총에서는 양해가 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 의원이나 김종민 의원도 검찰의 무리한 기소와 정치적 탄압에 대해선 비판했다"며 "다만 우리 당이 절차적으로 엄밀하게 했으면 좋겠다 정도의 말씀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2~3명 정도는 이 대표의 퇴진 문제를 거론할 수 있다면서 "당무위 결정도 내렸고 의총에서 얘기를 했는데 앞으로 더 얘기하면 토를 다는 게 돼 본인들도 쑥스러울 것이다. 더 얘기하기는 조금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헌법재판소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 유효 결정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에는 "윤석열 대통령이나 한 장관이 헌재의 결정을 존중해서 따라야 한다"면서도 "특별히 (한 장관의) 사퇴를 요구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더불어 하영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에 대해선 "국민의힘에서도 50여 명이 찬성한다고 선언했다"며 "국민의힘 의원들도 50명 이상이 찬성한다는데 민주당이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부결돼 하 의원 체포동의안 가결이 정치적 부담이 된다는 해석에 대해선 "별로 부담되지 않는 것 같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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