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물산업 종합 박람회 '워터 코리아 2014'(WATER KOREA 2014)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워터 코리아(국제물산업박람회)는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안전행정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경기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2002년 제1회를 개최한 이래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

워터코리아는 매년 3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물산업 박람회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시 면적 1만7천㎡에, 국내 유수 물산업 관련 기업과 7개 특·광역시 수도사업자 등 211개 기업 및 기관이 64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이번 워터 코리아는 '한·중 물 포럼' 등 국제 교류행사 및 세미나, 참가기업회원기관 간 교류·확대를 위한 리셉션, 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 회의 등 다양한 연계행사가 진행된다.

▲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의 물산업 종합 박람회 '워터 코리아 2014'(WATER KOREA 2014)가 열리고 있다.

▲ '워터 코리아 2014'에서 관계자가 액체와 고형물을 분리하는 스크류 컨베이어를 살펴보고 있다.

▲ '워터 코리아 2014'에서 관계자가 폐수처리 스크류 기계를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