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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 뒤로 웅크린 봄
이종현 기자  |  hyun@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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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4년 03월 21일 (금) 11:45:09
수정 : 2014년 03월 21일 (금) 11: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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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에 기온이 많이 떨어져 일교차가 클 것으로 관측된 21일 오전 두꺼운 복장을 한 시민이 서울 청계광장을 지나고 있다.

춘분(春分)인 21일 전국 대부분 지방이 맑은 가운데 중부와 경상북도 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춘분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절기다. 한 해 농사가 시작되는 절기로 이날을 기점으로 낮이 길어지고 밤은 점차 짧아진다.

하지만 낮이 더 길게 느껴지는 것일뿐 실제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일몰 후에도 햇빛이 남아 있어 낮이 길게 느껴진다고 알려져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4도가 되겠다.

강원 영동지역의 눈이 그친 가운데 대관령의 아침 기온이 영하 8.2도를 기록하는 등 내륙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쌀쌀한 기온을 보였다.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으나 동해안은 오후까지 가끔 구름 많겠고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주말인 22일 제주도 남쪽 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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