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둔 이번 주말 여행상품부터 패션·뷰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 행사를 한다.

▲ 현대백화점 = 판교점은 오는 11일까지 커스텀멜로우, 헤지스, 바버 등 10여개 인기 남성 브랜드의 시즌오프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 무역센터점은 CK캘빈클라인, DKNY, 클럽모나코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 봄·여름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한다. 압구정본점에서는 '코스메틱 페어' 행사를 하고 방문 고객에 다양한 혜택을 준다.

▲ 갤러리아백화점 = 서울 명품관에서는 오는 14일까지 프랑스 하이주얼리 브랜드 '쇼메' 팝업 매장을 연다. 이탈리아 여행 가방 브랜드 '크래쉬배기지'와 프랑스 수영복 브랜드 '빌보콰' 팝업도 운영한다. 수원 광교점에서는 오는 18일까지 구찌, 보테가베네타, 발렌시아가 등 인기 브랜드의 선글라스를 판매한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비비안웨스트우드, 닐바렛, 지방시 등 50여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 창립 19주년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주요 신선식품과 간편식, 생활필수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 티몬 = 주말 나들이족을 위한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양양 더앤리조트 조식 패키지, 방콕&파타야 5일 특급 패키지, 롯데워터파크 김해 1일 종일권 등이다. 도미노피자 프리미엄&클래식 피자L세트는 최대 40% 할인하고 홈플러스 모바일 금액권은 선착순으로 7% 할인가에 내놨다.

▲ 11번가 = 자체 쇼핑 행사인 '월간 십일절' 기간인 오는 11∼15일 파라다이스시티 숙박권 등 국내외 여행 상품부터 LG 오브제 창호형 에어컨, 위니아 제습기와 같은 계절가전까지 여름철을 겨냥한 상품을 최대 77% 할인 판매한다. 설화수·헤라, LG생활건강, CJ제일제당, 오뚜기, 뉴발란스키즈 등 300여개 인기 브랜드 상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용 고객에게 500만원 상당의 명품 증정, 반값 쇼핑지원금 제공 등의 혜택도 준다.

▲ 쿠팡 = 오는 18일까지 식품, 가전, 생활용품, 패션, 여행 카테고리의 여름철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뷰티 상품은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