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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피격 4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이종현 기자  |  hyun@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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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4년 03월 26일 (수) 12:43:07
수정 : 2014년 03월 26일 (수) 13: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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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피격사건 4주기인 26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참석하는 정부 차원의 추모식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렸다.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이날 오전 10시 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열린 '천안함 용사 4주기 추모식'에는 정 총리를 비롯해 정부부처 장관 및 군 주요인사, 여야 지도부, 일반 시민, 육·해·공군 장병 등 5천여명이 참석했다.

'숭고한 호국 혼, 지켜갈 내 조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추모식은 국민의례, 천안함 영상물 상영, 헌화·분향, 추모사, 추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침부터 내린 빗줄기 속에 참석자들은 희생 장병의 넋을 경건하게 기렸다.

정 총리는 추모사에서 "튼튼한 안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은 더 강조할 필요도 없을 것"이라며 "천안함 피격과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안보태세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굳건한 결의를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또 "유공자와 유가족 분들이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추모식을 마친 유족은 참석자들과 함께 천안함 46용사와 한주호 준위가 잠든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천안함 피격 4주기 추모식이 열린 26일 정홍원(가운데) 국무총리가 추모식에서 분향한 뒤 자리로 돌아오고 있다.

   
▲ 천안함 용사 4주기 추모식에서 용사들 사진 앞에 대형 태극기 카드섹션이 펼쳐지고 있다.

   
▲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추모식 참석에 앞서 묘역을 둘러보고 있다.

   
▲ 한 유가족이 46용사 묘역을 찾아 아들의 묘비를 붙잡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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