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역할을 담당할 사단법인 부산미래창조산업연구원이 15일 공식 출범했다.

부산미래창조산업연구원은 지역 산업의 신기술·신제품 개발과 보급, 다자인 개발과 지원, 시험연구 설비대여와 시제품 생산지원 역할을 맡는다.

또 지역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경쟁력제고를 위한 공동마케팅,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훈련, 창업보육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연구원 조직은 이사장과 원장, 사무처, 자문위원회, 운영위원회를 두며 기획조정분과, 기업지원분과, 교육지원분과, 마케팅지원분과 등 5개 연구분과로 이뤄졌다.

부산미래창조산업연구원 고문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이 위촉됐으며 이사장은 이장호 전 BS금융그룹 회장이 맡았다.

연구원장은 오희선 부경대 교수가 맡게 됐고 노정구 동명대 교수, 문명준 부경대 교수, 박광철 동의대 교수 등 7명이 이사진을 맡았다.